성매매 경험 당사자 무한발설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지음
엮음
옮김

“어떤 성매매도 괜찮지 않다.
왜냐하면….”
성구매자의 관점에서
해석되는 ‘증언’이 아닌,
성매매 경험 당사자가
해석하는 ‘발설’의 현장을 담았다.

종이책
15,000
전자책
12,000
오디오북
세트
발행일
2021.11.11.
쪽수
192쪽
판형
130 × 210 mm (무선)
ISBN
979-11-89623-12-8
추천사
첫 문장
어떤 성매매도 괜찮지 않다. 왜냐하면,
끝 문장
꼭 다 망해라
책 소개

“우리의 존재가 실천이다”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가
세상에 말해온 성 구매 현장의 목소리

성매매 경험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수만 번 떠올리고 수만 번 속으로 되뇐다. 처음에는 당사자들끼리 모여 이야기했고, 그 뒤에는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해왔던 일이다.

뭉치는 십수 년간 함께 모여 이야기해왔다. 우리의 말로 우리의 경험을 해석했다. 우리의 경험을 ‘증언’에 가두지 않고 ‘발설’로서 세상에 내보낸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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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방
집결지
섬 다방
방석집
휘파리 업소
텐프로
조건만남
보도

떡다방

  1. 무한발설—당사자가 이야기한다는 것
  2. • 왜 이야기하는가?
  3. • 자발/비자발따위는 없다
  4. • 업소에도 급이 있다는 말
  5. • ‘성매매한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
  6. • 방어기제. 허세. 자존심

착한 업주 찾기
착한 손님 찾기
눈 질끈 감고 여기서 빚 까야지
별의별 놈, 똑같은 놈
다방에서 파는 것
후회
나에 대한 권리가 내게 있지 않은 ‘일’
지명 배달
쉽게 돈 번다는 말
항구다방
탈출
평범한 사람

  1. 무한발설—당사자가 이야기한다는 것
  2. • 나를 지키기 위해 착취에 길들여진다
  3. • 더 많이 ‘팔기’ 위해 배우고 익히는 것
  4. • 그 많은 약물과 폭력과 죽음
  5. • 경찰과 포주

남자들을 나쁘게만 말해서 불편하다
성구매남 전국에 다섯 명이냐?
나는 누구인가?
차에 타
스폰
×새끼
겉모습 믿지 마라
룸살롱 쓰레기들
집결지 찌질이
또 속았다!

  1. 무한발설—당사자가 이야기한다는 것
  2. • 성구매자가 원하는 것
  3. • 이 폭력은 폭력이 아닌 것처럼
  4. • 우리가 죽어도 복수해주세요

무한발설을 마무리하며
성매매 업소 리스트

지은이 소개
엮은이 소개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뭉쳐서 안 되는 게 어딨니”의 ‘뭉치’다. 성매매라는 경험이 만든 특별한 ‘우리’를 만나게 하고, 각별한 ‘우리’라는 관계를 만들었다. 전국에 있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뭉치가 된다.2006년 처음으로 만나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해석했다. 2010년부터 우리의 경험과 성매매 현장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며 현재까지 성매매 경험 당사자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 지구적 연대로 해외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과 만나며 연대하고 있다. ‘뭉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우리를 대변하게 하지 않고 스스로의 언어와 목소리로 발설한다.

지은이 소개
엮은이 소개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

“뭉쳐서 안 되는 게 어딨니”의 ‘뭉치’다. 성매매라는 경험이 만든 특별한 ‘우리’를 만나게 하고, 각별한 ‘우리’라는 관계를 만들었다. 전국에 있는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뭉치가 된다.2006년 처음으로 만나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주고, 아무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며 재해석했다. 2010년부터 우리의 경험과 성매매 현장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며 현재까지 성매매 경험 당사자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 지구적 연대로 해외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과 만나며 연대하고 있다. ‘뭉치’라는 이름으로, 누군가가 우리를 대변하게 하지 않고 스스로의 언어와 목소리로 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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